어제 밤에 늦게까지 메가버스예약하느라고 앉아있었더니..
아침에 일어나니 목소리가 안 나왔다.
재작년쯤 수업시간에 처음으로 목소리가 안 나와 수업을 못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오전에 시내에 메가버스탈 수 있는 MASON ST & GEARY ST에 가보려 했는데 못갔다.
누워 쉬고 숙제를 하고..
일어나자마자 학우님에게 감기약을 얻었다.
다행스럽게 수업은 오후에 있었다.
가는 길에 버스에서 내려 약국에 들렀다.
약사는 친절했고, 약사용과 가글법을 알려주었다.
약값이 $11였다.
약
핸드폰의 기능을 쓸줄몰라 헤매었던 나는 오늘은 괜히 접속을 하고 싶어서 했는데 잘 되었다.
여러가지를 검색했다.
담임인 MARISOL은 오늘은 출근했고 1교시가 시작되었다.
나는 8일날 다른 교실에서의 수업으로 인한 출결상황을 그녀에게 물었다.
그리고 어제 저녁 프로그램에서 추워서 목감기가 걸렸다고 했다.
1교시는 황당비디오를 봤고 수업진행을 했다.
나누어준 종이에 알파벳을 먼저 적고 거기에 기업이름을 적는 게임을 했다.
2교시는 A4용지에 자기가 만들고 싶은 기업을 창설하는 일을 했다.
에쿠아도르에서 온 안드레아랑 함께 한 조가 되었는데,
알고 있는 문장들이 서로 게임에 많이 도움이 되었다.
■ 핸드폰을 이용한 게임을 하면서 영어를 익히는 수업이 시작되었다.
안드레아가 화장실에 가고 한 반인 한국인 대학생의 도움으로 내 핸드폰으로 수업을 하게 되었다.
아! 얼마나 다행스러운 순간인가.
안드레아는 흔쾌히 기뻐하면서 3등을 했다.
집에 왔다가 시내에 나가려 했는데 약을 먹어서인지 조금 누워있는다는게 잠이 들었나보다.
노크소리에 깨어보니 소진님이었다.
룸메이트였던 진친의 배웅을 마치고 돌아오는데 서운한 감정이 많이 든다는..
금방 그녀가 돌아가고..
교수님께서 서로 싸우지말고 잘 지내다 오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났다.
백제칼국수를 먹고 약을 먹고 어제 오늘 일을 정리하고..
따뜻한 물이 필요하여 1층로비에 갔는데 물이 안 나왔다.
직원에게 부탁하니 블라블라블라~
안된다는 것이고 나도 목소리도 안나오는데 나도 안된다고 강력하게 의사표현했다.
6층 주방으로 가는 것이 차라리 빠를 것이라 말해줘 오케이했다.
시간외에 6층 주방 출입제한이 내게는 풀렸다. 하하하
이게 바로 미국이다.
오늘의 단어
3 pros(advantages)
3 cons(disavant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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