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45

강원도 인제 설악산 십이선녀탕('26. 10. 13)-3

10월에 설악산이라니 기어이 참석했다.지난번에 진천갔었을 때 노래하기 싫으면 3호차 타라해서 그렇게 했더니..금고 본점앞에서 출발시간이 무려 6시10분이다. 어느 조건이던지 일장일단이 있게 마련이라 새벽에 일찍 일어났다.4시50분에 일어나 준비했는데 배변활동까지 합쳐 무려 1시간이 걸려,5시50분에 집을 나섰다. 기상예보에서는 화요일날 비가 온다고 온 뉴스들에서 도배를 한다.'설악산' 일기예보에서도 오후3시에나 개일것이란다.안 맞던 일기예보는 정확하게 적중했다.5시50분에 집을 나서는데 비가 너무도 많이 와서 금고 앞까지 가는데옷과 신발이 다 흠뻑 젖었다. 비가 온들 나쁜 날인가, 눈이 온들 나쁜 날인가.날들중에서 비가 좀 많이 온날인게지.이렇게 사고하려 애썼는데도 옷과 신발이 젖으니 불편했다. ..

내 몸안의 국도

2017년 2월 19일 하체단련위해 목동 스케이트장에 갔다.역주행자와 부딪혀 넘어지면서 오른쪽 손목이 부러졌다. 병원에 입원해 철심을 박는 수술했다.주치의는 아닌데 의사?가운 입은 신분께서 한말씀하셨다.'왼손 가운데 손가락을 움직이면 뭔가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 날꺼다.'나는 수술했으니 다 고쳐져서 느껴지는 것인줄 알고,'신기방기'하다고만 하면서 더이상 묻거나 질문하지 않았다. 손목이 부어있긴했지만 수술했으니 다 나은 것인줄 알았다.9일의 입원후(내 인생 최대 병원 입원일 수) 퇴원하고 주치의가 시키는대로,집에서 물끓여서 열심히 손목을 뜨거운 물에 담갔다.여름 한 복중에도 땀뻘뻘뻘 흘리며 손목 담갔다.그렇게해야 낫는 줄 알았기에. 입원시에만 수업빠뜨렸다.햇수로 10년차 수업중인데 입원으로 수업못하니,학..

책 읽는 즐거움

나는 아주 못된 중독에 빠졌다.남들이야 내게 아주 좋은 취미를 가졌다고 춰주지만,실상은 내 게으른 성격에 알맞고,장점으로는 부족한 나를 보완시켜주는 양념이기도 하다. 물론 짧은 가방끈을 비롯해서 어느 하나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나 자신을 키워보기위한 방편으로 시작했던 마음먹고 읽게 된 동기이지만,실천하길 잘 했다는 것은 살면서 나풀나풀 감동을 느끼기에 충분하고 충만하다.이것이 책읽기다. 모든 것이 부족함 투성이일 때 나는 누구이며, 나는 무엇인가?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살 것인가 하는 답답함이 짓눌렀다.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부족하기에 쪼다같은 남편을 만났다고 자책했다. 부족함을 그냥 쭉 앉고 살 수는 없었다.우선 책이라도 읽어 숨통을 튈 수 있게 했다.가슴 한켠이 아주 손톱보다도 더 조금씩 틔우는 ..

독서 202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