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I-LAB 교실을 못찾아 어떤 교실에 있는 분께 어디로 가냐고 물었다.
선생님께서 손수 나를 I-LAB까지 데리고 가셨다.
아~ EF에 이런 사람도 있구나. 너무 감사했다.
무슨 일인지 담임샘께서 결석하시고 대신 JAD가 수업을 맡아서 해주셨다.
수업준비를 나름 철저하게 해 오신 JAD샘.
수업순서는
- topic
- infinitive & complete speaking
- listening & answer questions in book
- grammar & vocabulary
어제 내 주신 숙제부분부터 확인하셨다.
받아쓰기를 했다.
범위는 시제들에 한해서다.
옆에 브라질에서 온 흑인소녀 이사오라가 앉았는데 영어가 많이 짧았다.
핸드폰을 보고 있거나, 수업시간내내 지루해했다.
문법수업은 이사오라 옆에 앉아있는 캐롤라인도 마찬가지였다.
도통 말이 없고 하품하고 지루해하고..
나 혼자서만 신이났다.
2교시에는 be to용법에 대해 배웠다.
JAD의 발음은 정확했고 발화속도도 알맞은 속도일텐데 영어에 능숙하지 못한
나는 잘 들리지 않는 것들이 많았다.
미니보드와 보드펜을 하나씩 나누어 주었다.
정답을 보드판에 쓰는 것이었는데 골든벨을 하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다.
거기다 나는 거의 충분하게 이해할 수 있어서 수업시간이 너무 즐거웠었다.
교과서의 정답을 칠판에 쓰라고 하기도 했는데 나는 정답을 쓴 후 JAD에게 말했다.
문법적 이론은 거의 다 이해하는데 수업을 함에 있어
hearing과 정돈된 speaking이 어렵다고 이야기했다.
걱정하지 말라고 자기가 도와준다고 말한다.
나같은 사람을 만난듯 너무 반가웠다.
3교시는 ipad room에서 진행이 되었다.
저번에 큰 강당에서 수업을 했던 샘과 함께였다.
3교시가 시작되기 전 쉬는 시간동안 나는 오늘의 액티비티활동을 신청했다.
제레미로부터 충분한 설명도 듣지 못하고 겨우 시간과 장소만 알아냈다.
수업후에 2층에 있는 인터넷을 이용하여 약속장소를 알아냈다.
장소는 West Bluff picnic area였다.
골든게이트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추웠다.
안내사무실에 찾아가서 목적지를 확인하고..
그곳은 바다와 맞닿은 해변가 crissy field and warming hut를 말하는 것이었다.
주변경관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관광객들과 이야기도 하고..
crissy field에서 본 golden gate
다리아래에서 보는 건물들
살고싶은 수상가옥
돌고래
플라스틱 경각심
EF학생들이 하나둘 나타났다.
나는 몸은 점점 더 추워졌고 드뎌 목소리가 쉬기 시작하더니..
파티는 프랭크 소세지가 말로만 듣던 BBQ PARTY였다.
거기에 빵과 몇 몇 소스와 약간의 야채파티였지만 소통의 장으로는 손색이 없다.
목소리만 아니었다면 많이 놀았을텐데..ㅠㅠ
달빛만
밤하늘에 별들이 쏟아졌다.
경주하늘에서 본 듯한 별들 잔치들...
파티를 즐기는 제레미와 친구들...
집으로 돌아갈 친구를 찾았는데 다행히 페르난도가 여친과 함께 집에 간단다.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페르난도는 내게 이곳 샌프란시스코까지 왔으니 당신은 영웅이란다.
여자친구는 영어를 잘했다.
이 곳의 온도는 내 몸체질과는 맞지 않은가보다.
따뜻한 온돌에서 살다가 방안공기가 맞지않는지 ㅠㅠ
숙소로 돌아와 샤워하고 일찍 누웠다.
푹 쉬고 나면 나아지겠지..
오늘의 단어
representative
prefix suff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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