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고급

카이로, 얄타, 포츠담 회의, 소련&미국 포고문

艸貞 2018. 9. 25. 11:59


카이로회담

1943. 11. 22~26일

미국 루즈벨트대통령, 영국 처칠수상, 중화민국 장개석 총통이 이태리 카이로에 모여서

전후 처리 문제를 논의한 회담.

한국 독립 최초 언급



얄타회담

1945. 2. 4~11일

미국 루즈벨트대통령, 영국 처칠수상, 소련 스탈린은 나치 독일의 최종 패배와

전후 처리를 논의하기 위해 크림 반도 얄타에서 회담개최

소련 참전 약속

소련이 참전한 지 5일 만에 일본 항복

38˚선 계기가 됨.



포츠담 회의

1946. 7. 26

미국 트루먼대통령, 영국 처칠수상, 중화민국 장개석 총통, 소련 스탈린이 카이로 약속 재확인.

일본은 이 선언 묵살해, 미국이 8월 6일 히로시마, 8월 9일 나가사키에 원자폭탄 투하하자

일본 군대의 '무조건 항복'으로 2차 세계대전 종전.





소련-치스차코프 포고문

    "  조선 인민들이여!

       기억하라!

       행복은 여러분들 수중에 있다.

       여러분들은 자유와 독립을 찾았다.

       이제는 모든 것이 여러분에게 달렸다.

       붉은 군대(소련군)는 조선 인민이 자유롭게 창조적 노력에 착수할 만한

       모든 조건을 만들어 놓았다.

       조선 인민은 반드시 스스로 자기 행복을 창조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공장, 제조소 및 공작소 주인들과 상업가 또는 기업가들이여!

       왜놈들이 파괴한 공장과 제조소를 회복시켜라!

       새 생산 기업체를 개시하라!

       붉은 군대 사령부는 모든 조선 기업소들의 재산을 보호하며

       그 기업소들의 정상적 작업을 보장하기 위하여 백방으로 원조할 것이다. "



미국-맥아더 포고문

    "   조선 인민에게 고함.

       본관은 태평양 미 육군 총사령관으로서 본관에게 부여된 권한으로서

       이에 북위 38˚선 이남의 조선 및 조선 인민에 대한 군정을 펴면서

       다음과 같은 점령에 관한 조건을 포고한다.


       1조 북위 38˚선 이남의 조선 영토와 조선 인민에 대한 최고 통치권은

             당분간 본관의 권한 하에 시행된다.


       2조 정부, 공공단체 및 기타의 명예직원과 고용인, 또는 공익사업,

             공중위생을 포함한 전 공공사업 기관에 종사하는 유급 또는 무급

             직원과 고용인 그리고 기타 제반 중요한 사업에 종사하는 자는

             별도의 명령이 있을 때까지 종래의 정상기능과 업무를 수행할

             것이며 모든 기록 및 재산을 보호 보존하여야 한다.


       3조 모든 주민은 본관 및 본관의 권한 하에서 발포한 일체의 명령에

             즉각 복종하여야 한다. 점령군에 대한 반항행위 또는 공공의 안녕을

             교란하는 행위를 감행하는 자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엄벌에 처할 것이다.


       4조 주민의 재산권을 이를 존중한다.

             주민은 본관의 별도 명령이 있을 때까지 일상의 직무에 종사한다.


       5조 군정 기간에 있어서는 영어를 모든 목적에 사용하는 공용어로 한다.

             영어 원문과 조선어 또는 일본어 원문에 해석 또는 정의가 불명하거나

             일치하지 않을 때에는 영어 원문을 기본으로 한다.

  

       6조 앞으로 모든 포고, 법령, 규약, 조시, 지시 및 조례는 본관 또는

            본관의 권한 하에서 발포될 것이며, 주민이 이행해야 할 사항들을

            명기하게 될 것이다.


            일본 요꼬하마에서 1945. 9. 7.


            태평양전쟁 미육군 총사령관 육군대장 더글라스 맥아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