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m여행

8월 6일 햇빛에 그을린 피부가 아프다

艸貞 2018. 8. 7. 06:27


어제 수영을 너무 과하게 했나.

물속과 밖에 나오기를 세 차례나 하고 쉬는동안은 방가로 그늘아래에 있었는데,

피부가 조금의 통증과 함께 뻘겋게 되었다.

선크림은 한국에서 가져온 50%를 바르고 갔는데 100%를 사야하나..



오늘은 점심으로 한국에서 공수해온 김치라면을 가져갔다.

학원의 사정에 따라 수업이 40분 미뤄졌다.

9시 40분까지 가니 아침에 조금의 여유가 생겼으나 일찍 가는 것보다 조금 더웠다.

아침에 학교가는 길에 마당에 버섯이 피어있어..



버섯 3총사



오늘은 주말에 뭐 했냐는 질문에 각자 대답했다.

나는 해변에서 수영을 하고 바닷속 물고기를 구경하고 피부가 탔다고 했다.

앞에 부산에 사는 사람은 말은 많이 하는데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알아듣지 못하겠다.

뒤통수를 본 다고 말을 못 알아듣는다는 것은 내 영어실력이 부족한 탓이겠지.

옆 아저씨는 쉬운 표현들은 말을 잘하는데 단어가 많이 부족했다.

문법적으로 공부한 나 그 아저씨의 틀린 문법적 표현들이 많이 들린다.

소통은 그냥 언어표현일텐데..

이론에 빠져있어 오히려 말을 방해한다는 생각이다.



집에 돌아오다가 만난 금풍뎅이..



금풍뎅이



집에 돌아와서는 동네 구경을 갔다.


      GUCCI 앞에서


구찌매장 앞에는 많은 한국인들이 사진을 찍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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