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한국으로 돌아오다.

전기장판 덕분에 여기 온 내내 포근하게 잠 잘 수 있었다.

밖엔 바람이 일렁이는지 나뭇잎들이 움직인다.

여기저기서 까마귀들이 깍깍깍 울어대며 날아다니고...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학교가고 출근하고 유치원가고

난 또 사에의 머리를 빗겨주고...

 

             녹크상

 

실내에서 걸치는 하오리에 일본냄새가 물씬 풍긴다.

성격좋고 가정에 최선을 다하는 멋진 남편! 자상한 아빠!

 

 아침식사중

 

             귀여운 사에

 

 모리구치시역앞

 

 일본호스트와 한국게스트들 

 

뒤에 보이는 버스를 타고 간사이공항을 향해 간다.

준비한 도시락은 버스안에서 점심식사하는 것이라고.

 

             버스안에 화장실이 있다

 

오사카의 바람은 신선하고 깨끗하다.

영원히 잊지못할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아듀~

진심으로 오사카 호스트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자리를 마련해주신 유니링크 홈스테이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