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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6일 구름산은 싱그러웠다. 깊은 여름 한가운데 여름잎들은 마음껏 제 색깔들을 뽐낸다. 광명시 공원녹지과 직원들이 업무상 구름산을 찾았다. 그들은 시민들을 위해 무엇을 고민했을까? 시민들이 낸 세금이 아깝지 않도록 시정에 온 정성을 다해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바램가져본다. 외근나..

8월 초 한낮의 날씨는 덥다 못해 푹푹 삶는다. 간간이 부는 한줄기 바람은 오아시스 같은 살랑거림이다. 우리 마을 이름은 도덕산길이다. 마을 뒤로 도덕산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종종 놀러오는 직빠구리는 식성도 좋다. 앞집에 자라고 있는 무화과를 혼자서 독식하고 있다. 언젠가는 우리집 처마..

2008. 7. 25. 10:00~12:00 오늘의 구름산은 그 이름을 확인하는 날이었다. 숲해설하러 갔더니 비가 내려 예약했던 팀도 오지 않고, 한샘과 조은샘과 내가 참가하여 구름산의 운무를 감상하였다. 구름산! 雲山! 조은샘이 운무낀 구름산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구름산의 이름이 실감나는 날이다. 운무는 온 구..

오늘 장상욱 선생님과 함께 도덕산에서 숲체험놀이 프로그램을 하였다. 그중에 "숲속의 미술관"이란 프로그램이 재미있었다. 선생님께서 작은 액자형 고리를 만들어 오셨다. 우리들은 그 작은 액자에 자기가 그리고 싶은 그림이나,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그 액자에 표현하는 방법이다. 채영재작 "..

2008년 7월 8일 10:00~12:00 실내체육관 차량등록소 맨 끝 정자에서 안터로 이동하였는데 뙤약볕은 강렬하다 못해 살인적으로 내리쬐고... 벼메뚜기 키작은 낮은 풀들엔 벼메뚜기의 놀이터였다. 여기 저기서 폴짝 폴짝 십자무늬 긴노린재 불나방 긴호랑거미 실잠자리 네발나비 그밖에 자실잠자리, 깡충거..

2008. 7. 1.10:00~12:00 아침에 장마가 시작될것 같았지만 건장마인지 비는 내리지 않고 화창했다. 조금 습한 기분은 많이 들어 불쾌지수가 높은 날이긴 했지만... 칠성무당벌레 가을에는 멜라닌 침전으로 색깔이 빨갛게 변한다는 무당벌레 망초대에 진딧물이 수북히 쌓여있어 무당벌레가 살기는 최적의 조..

구름산엔 새와 나비, 나무와 꽃, 산들거리는 바람이 어우러져 하모니를 이룹니다. 다릅나무에 앉아 쉬고있는 얼룩가지나방 개옻나무 열매도 많이 컸네요. 때죽나무 열매도 많이 컸네요. 루페로 비춰본 무당벌레 번데기 연두색 대벌레 입니다. 갈색 대벌레 입니다. 전나무에 사는 ?거미 쥐색파리매가 ..

광명시는 공원녹지과에서 구름산을 찾는 일반 등산객과 관람객들을 위해 숲 해설을 시작했다.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와 연계해 숲 해설을 함으로써 광명시민의 정서함양을 극대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 그 가치가 있다. 사진1 - 숲해설 안내 현수막 그 일원으로 오늘 오후에 구름산을 찾았더..

지금 안터저수지에 가면 "찍 찍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바로 금개구리의 울음소리이다. 경기도 하안동 단독필지 뒤에 위치한 안터저수지. 지하에서 흐르는 1급수의 물로 정수생태계가 형성되어 온 인공습지이다. 그 주변은 부들과 줄이 자라고 있어 광명시에서는 푸른광명21과 함께 연계하여 매년 겨울..

도덕산에 올라가니.... 사진1 - 할미꽃 사진2 - 괭이밥 수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새콤한 맛이 나는데 봉숭아 물들일때 괭이밥 잎도 함께 넣으면 꽃물이 손톱에 예쁘게 물이든답니다. 사진3 - 매발톱 사진4 - 산마늘 사진5 - ? 사진6 - 꿀풀 꿀풀은 초여름에 꽃이 피었다가 여름이 다 가기 전에 이삭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