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 03.20
차량 :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로 이동
원주에서 들러봐야 할 곳
원주8경
구룡사, 강원감영, 상원사, 비로봉, 간현관광지, 영원산성, 용소막성당, 미륵산 미륵불상
우리 일행은 원주역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원주투어버스를 타기위해 조금 걸었다.
올 봄 첫 나비를 봤다.
흰 나비였다.
올해 운은 그럭저럭 이려나...
1월 1일 '군함도'를 보기위해 구글링하다가 랜섬웨어에 감염되어 탈탈털린 적이 있다.
작년엔 호랑나비를 2마리나 봤었는데...
인생이란 1%의 운과 99%의 노력의 결과라 여겨진다.
원주역
원주투어버스 탑승전
버스엔 우리 일행 4명외엔 아무도 없었다.
주중임에도 불구하고 레일파크에는 연인등 봄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레일파크앞에서
군고구마, 토마토와오이, 삼채나물, 고로쇠수액
간단한 간식타임뒤에 우리는 레일체험을 했다.
레일기차타고 들어가는 중
목적지에 도착하니 2인용 혹은 4인용 기차로 갈아탄다.
돌아오는 중
갈 때는 바람도불고 날씨도춥고 그냥저냥..
돌아올 때는 여기저기에 붙여놓은 테마에 따라 소리도 지르고 노래도 하고 팝송도 부르고,
바빴던 도시생활을 청산하 듯..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스트레스를 날렸다.
레일파크에서 벗어나 소금산 출렁다리로 걸어갔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입구
목화는 문익점, 고구마는 조엄
역사책에서 외우기만 했던 사실을 마주쳤다.
고구마 조엄
출렁다리로 가기위해 404계단을 올랐다.
우산셋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비가 오면 어떠하고, 눈이 오면 어떠하리.
즐기면 그만인것을.
소금산 이야기를 들어보자.
소금산 이야기
원주소금산출렁다리
출렁다리위
출렁다리위
출렁다리를 건너..
우리는 그곳에서 칸소네를 들으면서 미국의 회귀본능에 대한 토의를 했다.
나
일행중 한명이 어지러움으로 출렁다리를 건너지 못했다.
올라갈 땐 못 봤는데 내려와서 보인 경치.
삼산천
내려와서 투어버스를 타고 강원감영으로 향했으나 어둡고 비오고 교통체증이 심했다.
강원감영에 도착했을 땐 이미 어두워졌으나..
마당에 핀 흰벗꽃이 아름다웠다.
시장에서 유명한 막국수를 먹으러 갔으나 이미 파해버려서 다른 곳에서 보리밥, 찰밥을 먹었다.
정갈한 밥상
'강원도 막장'의 맛이 빼어났다.
학우들과 함께해서 행복한 원주나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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