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1월 18일 tenderloin대신 sirloin steak를 먹다

艸貞 2019. 1. 19. 12:00


이 곳 지명이름이 tenderloin이다.

안심에 왔으니 steak를 먹어야지.

오늘은 1시에 졸업식이 있어 오전에 시간이 나서 시내에서 스테이크 전문점을 찾았으나 못 찾아서

할 수 없이 평소에 봐 두었던 학교근처 식당으로 갔다.

11시 15분에 도착했는데 11시 30분에 문을 연다고 해서 주변에서 비둘기, 씨걸, 참새등에게

모이를 주는 중국여인을 구경하다가 시간이 되어 들어갔다.


sirloin steak를 시켰다.

빵이 나오고, 여러 야채가 곁들인 스테이크가 나왔는데,

고기는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

식당의 뷰가 맘에 들었다.


옆 옆 테이블에는 한국인들이 와서 이야기를 하며 와인과 곁들인 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치고 학교로 향했다.

간단하게 졸업식이 거행되었고 사진찍고 마무리 수업이 진행되었다.


11명중의 학생중 4명이 오늘 졸업식이다.


졸업식후 2교시의 수업이 진행되었고 페르난도의 요청으로 단체사진찍고,

수업마치고 30번버스타고 시내구경하다가

호텔 스카이라운지에가서 차를 마실까, bigbus를 탈까 고민하다 그냥 집으로 왔다.


한 도시만을 방문해놓고 미국의 단면을 다 알수는 없지만,

여러 층이 존재하는 스펙트럼의 분포도가 다양하다.


서로의 존재를 인정은 해 주지만, 어떤 개입도 상관도 않는 개인주의가 팽배한 나라.


이 곳이 미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