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PC방' 체험기

艸貞 2017. 8. 30. 15:22

 

인니에 배낭여행 갔었을 때 pc방

 

 

몇 해전 지인이 인니 자카르타에 살았는데 놀러오라는 기별을 받았다.

 

지인집에서 머물기보다는 일행이 딸과 함께라서 배낭여행을 택했다.

 

한편으론 지인집이 연고라고 생각되어져 마음 한 구석은 든든했다.

 

핸드폰로밍도 안하고 가서 연락은 서로 이메일을 주고받을 경우밖에 없었다.

 

인니의 치안이 그렇게 완벽한 것은 아니어서

 

지인은 걱정이 되니 자주 소식전할것을 부탁했다.

 

 

 

인니의 pc방도 한국의 pc방과 비슷했다.

 

게임하는 아이들로 북쩍이고..

 

인터넷 환경이 느리고 더딘 탓에 기본요금을 훌쩍 넘기고..

 

이메일 몇 군데 보내다보면 시간은 금방 흘러간다.

 

첫 pc방 방문을 해외에서 보냈다.

 

 

 

집에 돌아와서는 가끔 집에 인터넷망이 끊기거나

 

컴터가 고장나거나 하면,

 

출력할 일이 있을 때 자연 가까운 동네 pc방으로 뛰어간다.

 

하지만 컴터에 친하지 않은 나는 pc방의 시간은 너무도 짧기만하다.

 

그래도 급할 때 뛰어갈 곳이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요즘은 인터넷망 시설이 좋아 pc방 갈 일이 거의 없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이불누 화이불치 儉而不陋 華而不侈  (0) 2017.09.06
나에게 '라면'이란?  (0) 2017.08.30
나에게 '노래방'이란?  (0) 2017.08.30
나는 ‘무엇을, 왜’ 배달시키는가?  (0) 2017.08.30
문화상대주의-캥거루족  (0) 2017.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