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m여행
8월 30일 수업끝날이 오다
艸貞
2018. 9. 2. 18:52
오늘도 나는 6시에 일어나서 도시락을 준비했다.
그리고 짐을 쌌다.
아침에 픽업온다던 분은 8시에 나타나지 않으셨다.
전화도 받지 않으시고..
삼촌께서 9시 15분에 오셔 자초지종을 말씀드렸다.
삼촌의 뒤 트렁크에 suitcase 두 개를 옮겨놓고,
오늘은 '퍼시픽 스타'호텔내 스파에서 자다가 공항으로 나가기로 했다.
오전 수업은 'bank account'와 비교에 대해서 배웠다.
수업중에 픽업오신다는 분께 전화가 왔었으나 받을 수 없었다.
이미 너무 늦어버렸다.
오후 수업은 '성공은 무엇인가?'에 대해 배웠다.
마지막 시간의 적절한 주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삼촌께서 오셔서 우리는 퍼스픽 스타 호텔 내 '오션뷰 라운지'로 향했다.
1층 로비에 걸린 'Flag of Honor'
오션뷰 라운지
많은 한국인들이 있었다.
보관중인 가방들
가방도 맡아주고..일인당$15씩.
수면실에서 누워서 쉴 수 있는 곳인데 새벽비행하는 날은 괜찮을 것 같다.
그러나 애기들 씻기느라 악에 악을 써가며 우는 소리땜시 잠은 못 잔다.
밤 12시에 공항 픽업이 있단다.
이어서 이어지는 누군가의 피아노소리에 이끌려 잠시 음악감상을 했다.
딸아이도 '앨리제를 위하여'를 쳤으나 연주는 별로...
연주중인 딸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