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m여행

8월 27일 뜻밖에 픽업에 놀라다

艸貞 2018. 8. 28. 06:30


학원가는 길에 분명 해가 떠 있는데 맑은 날씨인데 이슬비가 내린다.

하늘은 파랗고 예쁜데 비가 내리다니..

흐흠, 호랑이가 장가가나...



오전수업은 관사에 대해서 배웠다.

a, an, 그리고 the

원어민들은 an발음을[un]이 아니게 한다.



오후에는 관사에 대해 문제들을 푼뒤 각 나라의 페스티벌에 대해 배웠다.

써머리는 늘 어렵다.



방과후 비가 조금 내렸는데 삼촌께서 마중을 오셨다.

숙소에 도착하니 날씨는 쾌청.

이곳의 날씨가 그야말로 사람의 마음과 같아서..

이랬다가 저랬다가..



몇 일 남지 않았으니 삼촌께서 픽업을 해 주신다고 하신다.

나는 사느라 겪은 산전수전 공중전으로 인해 어려움이 없고 환경적응이 빠른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으나 딸아이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 뚝뚝...

내가 받은 만큼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배푼다고 말씀드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