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검이불누 화이불치 儉而不陋 華而不侈

艸貞 2017. 9. 6. 12:43

 

 

검이불누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는 김부식이 지은 삼국사기의 백제본기에 쓰인 말로 온조왕 15년에 신궁을 지은 모습을 보고 ‘검이불누 화이불치 (儉而不陋 華而不侈): 검소하지만 누추해 보이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라 했다.

이는 백제의 정신과 마음과 아름다움 즉 백제의 미학을 한마디로 정의한 것이다.

 

 

유홍준

한국미술이 지향했던 미적 목표는 '검이불누 화이불치 儉而不陋 華而不侈'

검소하지만 누추해보이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음

                                          -김원용,안휘준 공저『한국미술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