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2008년 10월 7일 애기능 저수지 주변의 새 이야기-이성호

艸貞 2008. 10. 7. 23:30

주최:푸른광명21실천협의회

대상:중급반 채영재

주제:애기능 주변지역에서 살고 있는 새의 관찰

강사:이성호

일시:2008년 10월 7일

 

애기능 저수지는 지금은 강태공들이 많이 찾는 장소지만 물새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성호샘, 꽃마리, 가을햇살, 민들레와 그 뒤로 도토리, 느티나무, 이팀장

 

물새-물총새, 청호반새

머리가 붉고 제법 등치가 있어 보이는 어치가 괴성을 지르며 날아다닌다.

 

북에서 우리나라로 내려온 새-왜가리:거제 통영에 가면 월동하러 온 왜가리 많이 볼수 있다.

                                         백로

오리종류-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비오리:레프팅할 수 있는 지역 즉 바위팀이 많은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원앙:나무구명에 둥지를 튼다.

 

우리나라에 현재는 크낙새 없다.

크낙새와 까막딱다구리 구별법

크낙새는 배부분이 하얗다.

까막딱다구리는 배부분이 까맣다.

딱다구리종류-까막딱다구리, 쇠딱다구리, 오색딱다구리, 청딱다구리

 

어디선가에서 박새소리들이 들렸다.

박새는 색깔이 거무스름하고 쇠박새는 머리만 까맣고 전체적인 몸색깔엔 검은빛이 없다.

 

새들의 둥지모양

관목숲:붉은머리오목눈이(=뱁새)

나무구멍:박새-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구멍 전봇대 구멍도 선호

까치집:가지위에 접시모양으로 만들어져 뚜껑도 있다.

 

참수리, 흰꼬리수리는 팔당에 가면 볼 수 있다.

독수리는 연천지역에서 대구까지 서식하고 분포하고 있다.

 

소나무는 견과류인데 좋아하는 새가 쇠박새이다.

박새, 쇠박새, 진박새-턱부분의 검은 무늬가 다 다르다.

개개비

 

 저수지 안에 있는 연밭

 

이곳에는 논병아리, 쇠물닭, 흰뺨검둥오리, 때까치가 살고 있다.

오리는 엄마(암놈)이 다 한다.

숫놈은 그야말로 씨만 퍼뜨린다.

느티나무샘은 다음 생은 오리로 태어난단다.

쇠물닭은 연잎위를 걸어다니기 위해 발가락이 길다.

물꿩은 우포늪에 많이 있다.

 

 

쇠물닭이 많이 있는 저수지 안쪽 연밭  

 

어치, 곤즐박이는 먹이를 숨겨놓은 버릇이 있다.

잣나무에는 잣을 좋아하는 솔잣새가 살고 있다.

환경구분을 물쪽과 구릉지로 하여 오늘 새에 관한 관찰을 해보았다.

그밖에 도요새, 황조롱이, 소쩍새, 말똥가리, 매, 수리, 고니, 백조에 간단한 설명 들었다.

 

도요새등 새에 관한 체험놀이로는 새그림 그려보기

                                              조각 맞추기를 함께 해 볼 수 있다.

 

저번주에 나무수업 할때는 새가 하나도 안보이더니

오늘 새에 관한 수업하다보니 정말 보이는 새도 들리는 새울음 소리도 많이 들렸다.

그저 자연공부가 신기 신기 그리고 정말 재밌고 신비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