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30일 애기능 주변의 나무 이야기-박병권교수와 함께
2008년 9월 30일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에서 오늘 수업으로 박병권교수와 애기능을 찾았다.
지난 화요일엔 실내강의가 있었고 오늘은 애기능에서 야외수업을 했다.
박병권교수와 숲해설지기들-가을햇살, 오재환샘,꽃마리,도토리,민들레샘의 모습이 보인다.
늦털매미는 참나무,느티나무,감나무,참죽나무,느릅나무에 붙어 수액을 빨고 산다.
매미는 오줌줄기가 두개가 있어 양쪽줄기를 오줌을 뽑는다는 박교수의 설명이 재밌다.
여의도에서 말매미가 우는데 105~110db의 소리로 울어 임산부는 거의 스트레스가 심하단다.
미국에서 매미는 7년주기로 대폭발을 일으키는데 17조만마리가 나타난다고.
참나무는 저장성이 우수하나 탄닌과 전분이 들어있다.
도토리껍질에는 팩틴성분이 들어있다.
보리를 싹 틔워 엿기름을 만드는데 L-아밀라제 효소가 들어있다.
너구리, 멧돼지, 고라니, 노루는 먹이를 급하게 먹고,
쥐, 다람쥐, 청설모, 설치류는 먹이를 숨겨놔 그들이 못찾은 데서 싹을 틔운다.
귀룽나무는 귀신이 놀라 도망갔던 나무다.
물가에서 주로 살며 밀선이 있다.
머루
보리수
잎면 뒷쪽에 털들이 마치 별모양을 하고 있다.
그것은 성상모 또는 인모라고도 하는데 잎뒷면이 은색깔로 반짝인다.
윗쪽 사진의 보리수는 부처가 득도했던 보리수나무와는 완전 다른 종이다.
개암나무는 숫꽃이 늘어져 있어 대표적인 풍매화의 나무다.
내년의 숫꽃을 미리 만들어 놓은 개암나무 숫꽃
쉬트라고 성장판에서 나무의 성장이 온다.
생장점은 겨울눈에서 미리 잎과 줄기와 꽃을 만든다.
개나리가 겨울에 꽃을 피우는 것은 환경을 알아보기 위한 시험이다.
식물도 열, 온도, 압력, 기압을 잘 알아 성장한다.
"피"는 볏과식물로써 앞으론 기능성 식물로 각광 받을 것이다.
모판을 뒤집어 하얗고 굵은 뿌리를 찾아 뽑아내면 피를 제거할 수 있다.
피죽도 못먹은 힘이란 표현이 있다.
피는 변비치료, 대장청소, 비타민등이 많이 들어있다.
어릴때 보면 벼는 수직으로 자라지만 피는 수평으로 즉, 옆으로 자란다.
조팝나무
조팝나무는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기상의 변화를 잘 알려주어 움이트면 받을 갈아 엎을 봄이고
꽃순이 나면 못자리를 할 때고
꽃이 피면 모를 낼 때고
열매가 익으면 수확할 때고
열매가 떨어지면 감자캐 라는 신호이다.
논뚝과 밭뚝에서 잘 자라고
첫째로 맹아가 타죽지 않고
둘째로 뿌리를 많이 만들어 논뚝 밭뚝이 유실되는것을 막아준다.
그리고 붉은무리오목눈이의 쉼터를 만들어 준다.
물봉선
목련도 미리 내년의 꽃봉오리를 다 준비해놨다.
그리고
거미는 나선형줄과 방사형줄을 만들어 거미줄을 치는데 점액성물질이 늘어나는 것이다.
복자기나무
복자기나무 잎
살구나무
야광나무
자외선 많은 땅에서 자란다.
주목
모감주나무
모감주나무의 열매
모감주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이다.
모감주나무의 열매로 염주를 만든다.
팽나무잎
팽나무는 그네나무라고도 불리우는데 한쪽 옆으로 자라는 가지가 반드시 있다.
자살나무라고도 하여 잘라 버리기도 했다.
집을 짓는데 쓰이며 내충성이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편백나무
향나무류의 일종으로 편백과 측백과 화백나무가 있다.
때죽나무 열매
때죽나무
때죽나무는 사포닌이란 독성분이 들어있어 적혈구를 파괴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