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워싱턴 평화통일 포럼
광명시-워싱턴 평화통일 포럼
-상생과 공영, 평화, 행복, 경제공동체-
일시 : 2008. 9. 11(목) - 12(금)
장소 : 다이아나호텔 및 시청 중회의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
지난 9월 11일에 다이아나호텔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와 워싱턴의 평화통일 포럼이 있었다.
초청장에 시작 시간은 6시 30분으로 되어 있어 시간에 맞게 부랴부랴 호텔로 향했다.
워싱톤에서 오신 분들이 임진각과 개성을 방문하여 통일대교를 건너 오고,
시내에 진입하여서는 차가 많이 막혀 호텔에 도착시간이 8시 30분경이었다.
나 시간 존나 아까워 차라리 그냥 올까도 생각해 봤지만 이들의 취지가 궁금하고
뭐하는것인가 궁금해 불만과 불평은 마음자리 속으로 집어 넣고 기다렸다.
하긴 나 같은 평민중의 민초가 이런 자리를 빛낼리도 없고...
하지만 정말 나 같은 평민의 시간도 시간이라고.
나 같은 민초의 시간도 시간이라고.
다이아나 호텔 2층에 마련된 장소
예쁘게 세팅되어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식탁
윤호중 광명시협의회 간사님의 사회로 순서가 진행되었다.
처음으로 한민족예술단의 북의 향연이 펼쳐졌다.
이영희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있다는 한민족예술단
홈스테이 참가한 충현고 2학년 신동윤군
힘찬 북소리는 모두들의 가슴으로 전해졌다.
이후에 박준철광명시회장의 내빈소개가 이어지고,
윤호중광명시간사님과 준 윤워싱턴간사님의 자문위원이 소개 되었다.
백재현 국회의원 소개
노오란 T 입은 이들이 워싱턴에서 왔단다.
꽤 많은 사람들이....
이용진 워싱턴회장
이용진 회장은 미국 워싱턴에 놀러 오라시지만 나 같은 평범인이 가당키도 한 얘긴가.
허나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 기회도 오겠지.
기회올 때를 생각하여 오늘도 내일도 열공하자.
?
?
기념품전달하는 양협의회수석부회장
광명중학교 2학년 김소연양
작년에 워싱턴에서 온 학생들을 광명시 집에서 홈스테이하고
올해 다시 광명에서 워싱턴으로 홈스테이를 다녀온 광명중학교 2학년 김소연양이 소감문을 발표하고 있다.
소감문 발표가 끝나고 제3회 청소년과함께하는 평화통일 아카데미에 대한 의견개진이 있었다.
그리고 양협의회장이 내년 6월로 임기가 끝나는 박준철협의회장과 함께 법인형태의
평화통일 아카데미를 이어간다는 협약조인식에 사인했다.
아하~ 그렇구나!
결론은 이것이었구나.
법인형태의 평화통일 아카데미가 출범하는 현장이었다.
조인식이 끝나고 평양예술단의 공연이 시작됐다.
소연이는 그 소리가 소름이 돋는 목소리라 표현했다.
남과 북의 괴리감에서 오는 좀 생소한 목소리일텐데 평양예술단은 일부러 더 北스럽게 목소리를 낸다.
그것이 그들의 자리일테니까.
평양예술단
반갑습니다.~~
장윤정의 "꽃"
함께 모여 식사들 하는 가운데 흥겨운 노래소리 퍼진다.
육회, 생선회, 전복죽
오리훈재와 송이, 호박죽
맛있는 음식들 배부르게 맛있게 먹는 가운데 뒷풀이 어어진다.
광명시 사람들 한 둘씩 빠져나가고 워싱턴 사람들 남아 그리고 실세들 함께 자리를 북돋운다.
통일은 우리 민족에게 하루빨리 필요하다.
김정일위원장의 건강과 사후의 북에 대한 염려와 통일론을 머리를 맛대고 고민해야 할것이다.
이번 행사(?)를 보고 희비만감이 교차한다.
법인! 법인이라
법인으로 준비해놓고 양쪽에서 동원되는 사람들은 몇 몇의 실세들과 학부모와 학생들이겠지.
제3회는 어떻게 되어지더라도 계속계속 이 단체가 살아남을까.
지켜볼밖에.
광명시협의회와 워싱턴협의회가 건배를 했다.
통일을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