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제6회 대한민국 서예한마당에 다녀오다.
艸貞
2008. 7. 21. 16:42
스콜같은 장마비가 내리더니 잠깐 햇살이 반짝 비춘다.
제6회 대한민국 서예한마당 입상작품 전시회를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한다.
오늘도 나는 혼자서 단독으로 미술관람을 하는 호사를 맞았다.
전시회를 알리는 현수막
초대작가 윤경숙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일 생각이 날때마다
우린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초대작가 전상애
초대작가 은희백
초대작가 박소영
초대작가 오흥미
초대작가 조익준
초대작가 임나영
초대작가 백재숙
초대작가 이문재
"좋은 즐거움은 끝이 없다."
"참 행복한 일입니다
내게 미소짓게 하는 그 누군가 있다는 것이"
많은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너무 많은 작품들로 인하여 중복되어 사진을 찍을 수 없을만큼.
더 더우면 시원한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이 붐비려나.
왜냐면 피서지로도 그만이니까.
빵빵한 에어컨시설이 그만입니다요.
오늘도 좋은 작품감상하면서 많은 생각들이 오갔다.
삶에 대해 생각케주는 좋은 날.